백지영 ㅡ 사랑안해...

2013. 1. 2. 05:14가슴에 담은 글♡

 

 

그럴려고 그랬어
돌아가려고
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
이유 있었던거야
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
이제야 깨닫게 되었어
내맘 떠나간 것을...

설마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
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
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
이제라도 널 지울꺼야
기억의 모두를

이제 다시 사랑안해
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
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
사랑할 수 없어서
바보처럼 사랑안해
말하는 넌 사랑한단
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

바보처럼 몰랐어
너의 두사람
아직 기억하려던 그건
그래 다 욕심이야
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
지나간 너에게 기도해
나를 잊진 말라고...

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
내 얘기 너무 쉽게 하진마
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
시간지나 알게 될거야
내 사랑의 가치를

이제 다시 사랑안해
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
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
사랑할수 없어서
바보처럼 사랑안해
말하는 넌 사랑한단
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

내가 없는 내가 아닌
그 자리에 사랑 채우진마(지우진마)
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
사랑할수 있다면
아프잖아 사랑한 날 지켜보며
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를 하진 못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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